전통사찰 칠장사 유적자 관람 포인트 7가지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모두 읽어주시면 칠장사 대웅전 및 칠장사 전설을 알아두시는 데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칠장사 관람 포인트 7가지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칠장사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764에 있는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입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었다.고려 현종 5년(1014년)에는 혜소국사가 왕명에게 전파하여 지었습니다.
칠장사와 칠현산이라는 이름도 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악인을 교화하여 선행시켰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 칠장사 역사
조선시대에는 인조 원년(1623년)에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재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명복을 비는 절로 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세도가들이 이곳을 장지로 쓰기 위해 불태운 것을 초견대사가 중건하였는데 숙종 20년(1694년) 세도가들이 다시 절을 불태웠습니다.
숙종 30년(1704년)에 대법당과 대청루를 중건하였고, 영조 원년(1725년)에 선지대사가 원통전을 지었습니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과 원통전을 비롯한 12동의 건물과 혜소국사탑과 탑비, 철제당간 등의 유물이 남아 있습니다.
2. 칠장사 대웅전
전통사찰 안성 칠장사 대웅전은 1790년(정조 14년)에 재건되어 1828년(정조 28년)에 이건된 건물입니다.
경기도권 조선 후기 사찰 중심의 불전 건축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큽니다.
전면의 돌담이나 계단, 초석 등에서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준 높은 석공작 기법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천장 우물 반장 청판에 일부 남아 있는 화초 모양을 두드러지게 그린 금색 고분 단청은 몇 안 되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분단청은 호분 등으로 여러 번 발라 눈에 띄게 한 뒤 채색함으로써 입체감을 주는 채색법입니다.
3. 칠장사 전설
고려시대에 전통사찰 칠장사에 혜소국사가 머물렀는데 근처에 7명의 도적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도적들이 칠장사 근처에서 쉬고 있는데 한 사람이 목이 말라 절 근처 샘에서 물을 마시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물통이 금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것을 숨기고 다른 도적들도 모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도적들이 집에 오자 바가지가 없어져 있었다.
도적들은 칠장사에 머무는 혜소국사의 신통력이라고 생각하고 혜소국사를 찾아가 모든 것을 자백한 뒤 선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절 뒷산을 칠현산이라 불렀고, 이 절을 칠장사라 불렀다고 합니다.
4. 칠장사 궁예
궁예는 신라의 왕자였습니다. 궁예가 태어났을 때 지붕 위에 무지개 같은 하얀 빛이 하늘에 나타나 이빨이 다 나 있습니다.
그래서 불길한 아이라 하여 누마루 밑에 던져 죽이려는 곳을 유모가 밑에서 받아 몰래 키웠습니다.그때 받았을 때 손가락이 한쪽 눈을 찌르는 바람에 한쪽 눈을 잃었대요.
궁예의 이야기가 안성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칠장사는 궁예가 열 살까지 어린 시절을 보낸 절입니다.
절 입구 부도밭을 지나 올라가면 철당간이 눈에 띕니다. 청주 용두사, 계룡산 갑사, 그리고 칠장사. 전국에 세 개밖에 없는 철의 당간입니다.
5. 칠장사 오불회 괘불탱
괘불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치르기 위해 법당 앞마당에 걸쳐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 그림입니다.
전통사찰 칠장사 괘불은 길이 6.56m, 폭 4.04m의 크기로 구름을 이용하여 상, 중, 하의 3단으로 나뉘었습니다.
이 괘불은 조선 인조 6년(1628)에 법형이 그린 것입니다. 괘불에서 보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물의 형태와 구조가 있습니다.
구도, 섬세한 필치 등은 당대를 대표하는 것으로, 이 작품은 17세기 전반 불화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1 안성 칠장사 혜소국사비
혜소국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입니다. 혜소국사는 고려 광종 23년(972) 안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열 살에 출가하여 열일곱 살에 융천사에서 가르침을 받았고, 국사는 만년을 칠장사에서 보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문종 14년(1060)에 세워진 이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집니다. 임진왜란 때 왜의 장수 가토가 이 절에 왔을 때입니다.
한 노승이 홀연히 나타나 그의 잘못을 꾸짖자 화가 난 가토가 칼을 뽑아 베었습니다. 노승은 자취를 감추고 비석이 깨져 피를 흘리자 가토는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합니다.
현재 전통사찰 이 비석의 돌이 가운데가 갈라져 있어 이런 이야기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5.2 안성 칠장사 소조사천왕상
사천왕은 불교 세계의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부처와 불교의 진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칠장사 사천왕상은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진흙을 묻혀 채색한 소조불입니다. 얼굴에는 크게 뜬 눈, 많이 올린 검은 눈썹, 크게 벌어진 붉은 입 등 공포를 주는 얼굴입니다.
손에는 큰 칼 등을 들고 발로는 귀신을 밟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5.3 칠장사 맛집
안성 칠장사 맛집 칠현산장수촌 오리백숙. 안성 베네스트CC로 골프 라운딩이나 칠장사 등산 후 맛집으로 자주 다니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안성 칠장사 맛집 칠현산장수촌, 주소: 안성시 죽산면 극락길 23, 전화번호: 031-671-2500, 영업시간: 10:00~21:00
안성 칠현산장수촌의 메뉴입니다. 상황버섯 오리 누룽지 백숙, 토종닭 누룽지 백숙, 닭볶음탕, 옻닭과 옻오리, 쟁반막국수에 각종 주류도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5.4 칠장사 가는길
안성종합버스터미널 (37, 370, 380번) 버스 → 죽산터미널 3-2번 버스 → 칠장사(칠장사 앞 하루 4회 버스운행)
자가용☞ 중부고속도로 일죽IC → 안성방면 → 두현교차로에서 광혜원 방면 → 칠장리 방면 → 칠장사
☞ 경부고속도로 안성IC → 안성방면 → 대덕터널 · 비봉터널 → 터미널교차로 → 죽산방면 → 칠장사
칠장사는 칠현산 자락에 딱 엉덩이를 붙이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운 울창한 숲이 고풍스럽습니다.
전통사찰 칠장사가 안고 있는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칠장사는 손때가 묻지 않아 찬찬히 살펴봐야 할 보물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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