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기림사 역사 관람 포인트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끝까지 읽고 나면 기림사 대웅전 및 기림사 약사진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림사 유적지 관람 포인트 5가지의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림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입니다. 신라시대 인도의 승려인 광유가 창건하였으며, 이름은 임정사라고 하였습니다.
643년 원효가 중건한 뒤 기림사로 개명했다고 전해지며, 기림사는 석가모니 기원정사에서 기 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요 전각으로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 등이 있습니다. 문화재는 건칠보살 반가상(보물 제415호), 대적광전(보물 제833호) 등이 있습니다.
1. 기림사 역사
삼국유사에는 신라 신문왕이 감포 앞바다에서 동해 용왕으로부터 만파식적과 옥대를 선물로 받았다는 전설이 실려 있습니다.
이때 신문왕이 귀환하는 길에 기림사 서쪽에서 쉬어갔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따라서 창건연대는 적어도 신문왕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세운 감은사 터나 문무왕릉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2. 기림사 약사전
이 전통사찰 건물은 1600년대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림사 약사전입니다.
사적기에 대적광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건기에는 조선 효종 5년(1654)에 중창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종 4년(1678) 약사법당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약사전은 1600년대 이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얕은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옆에서 보면 사람 모양의 맞배지붕입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호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면에 출입문을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여기서는 뒷면에 문을 둔 것이 이색적입니다.
3. 기림사 진남루
기림사는 함월산 자락에 있는 절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세워졌습니다. 기림사라는 이름은 부처가 생전에 제자들과 함께 활동하던 인도 기온정사를 뜻합니다.
진남루는 이 절의 중심 건물인 대적광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조선 영조 16년(1740)에 쓴 사적기에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 뒤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붕은 측면에서 볼 때 사람 모양의 맞배지붕입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들어진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의 익공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호국사에서 승병활동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4. 기림사 응진전
기림사는 선덕여왕 12년(643)에 천축국 승려 광유가 지었고, 그 이름은 부처가 살아 있을 때 지은 인도의 기온정사를 의미합니다.
응진전은 기림사 내에 있는 건물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것으로 추측되며 앞면 5칸·옆면 2칸이며 지붕 옆면이 인자형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둥 위에서 지붕을 받치는 공포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의 건물로 단정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안에는 오백나한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건축양식을 보면 부분적으로 조선 중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조선 후기(18세기 이후)의 전통사찰 건물입니다.
5. 기림사 대적광전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인도 승려 광유가 지어 임정사라 불렀고, 이후 원효대사가 새로 지어서 기림사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 전통사찰은 천년에 한 번 핀다는 한방약초 우담장미가 있었다는 전설도 있는 곳입니다. 대적광전은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말합니다.
선덕여왕 때 지은 뒤 여러 차례 수리한 것으로 현재의 건물은 조선 인조 7년(1629)에 크게 고쳤을 때의 것으로 보입니다.
5.1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 반가상은 경상북도 월성군 양북면 기림사에 모셔진 조선시대 건칠보살좌상입니다.
건칠불은 나무로 골격을 만든 뒤 삼베를 두르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 뒤 안을 뺀 불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남아있는 예가 매우 적어 이 불상의 가치가 더욱 큽니다. 보살상의 대좌에 홍치 14년(연산군 7년, 1501년)에,
만들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유례가 없는 건칠불이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5.2 기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승려 광유가 창건하여 임정사라 부르던 것을 원효대사가 기림사라 고쳐 불렀습니다.
기림사 대적광전에 모셔진 불상인 소조 비로자나삼불좌상은 향나무로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만든 것입니다.
중앙에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좌우에 약사와 아미타불을 협시로 배치한 형태의 전통사찰 입니다.
근엄하면서도 정제된 얼굴, 양감이 풍부하지 않은 신체 표현, 배 부분의 띠로 묶인 옷 등으로 보아 16세기 초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됩니다.
5.3 기림사 맛집
경주 맛집 닭백숙 요리 전문점 추천합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기림로 441 대일 식당에 가면 닭백숙 요리를 정말 맛나게 요리하는 닭백숙집을 소개드립니다.
대일식당 주변지도 및 교통정보, 문무대왕면 398-8 일대 200M 지역, 054-744-1781
요즘 식당과는 달리 씁쓸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반찬과 고소한 순두부정식이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더덕구이도 맵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히 양념되어 있어 먹을 만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집밥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점심에 먹기에는 괜찮고 가끔 방문하실 가게로 추천합니다.
5.4 기림사 가는 길
>자동차 운전 > 동경주IC → 양북, 경주 방향(5Km) → 안동 삼거리(포항, 기림사, 골굴사 방향) 우회전 4.5Km 직진 → 전통사찰 기림사 입니다.
경주 IC통과 → 배반 네거리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직진 → 경주엑스포공원 → 추령터널 → 안동 삼거리(포항, 기림사, 골굴사) 방향 좌회전 후 4.5Km 직진 → 기림사 도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 → 100번, 100-1번, 150번, 150-1번 버스 이용 → 안동삼거리(기림사, 골굴사) 하차 → 기림사까지 4.5Km 도보 이동(안동 삼거리 도착시 종무소로 연락주시면 픽업 가능합니다)
안동삼거리 → 기림사 06시 30분, 09시, 13시 30분, 17시, 기림사 → 안동삼거리 06시 40분, 09시 10분, 13시 40분, 17시 10분 마을버스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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