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봉은사 유적지 선불당 관람 포인트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끝까지 읽고 나면 봉은사 홍매화 및 봉은사 대웅전 신중도를 알아두시는 데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봉은사 유적지 목조삼세불상 관람 포인트 7가지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삼성동 73)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입니다.
원래는 수도산에 있는 산사로 정식으로는 수도산 봉은사라 불리다가 강남지역의 발달 및 도심화로 인해 현재와 같이 도시 한가운데 있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선정릉의 능묘사찰이었으며, 현재는 보기 드문 도심 속 고찰로 유명하며 무엇보다 강남 한복판에 있어 다른 산사와는 달리 접근성이 좋습니다.
1. 봉은사 역사
전통사찰 봉은사는 서기 794년 남북국시대 신라 원성왕 때 연회국사가 처음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원래 이름은 견성사이고 위치도 선릉 근처여서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지키는 ‘능묘사찰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많은 토지를 하사받았다. 그래서 절 이름을 은혜를 입다라는 뜻의 봉은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불교를 사랑했던 문정왕후 때 선종수 사찰이 되어 과거 제도 속에서 승과시험을 치르는 곳이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유생안티가 양산되었습니다.
2. 봉은사 대웅전 신중도
이 전통사찰 봉은사 신중도는 범천과 제석천, 위대천을 함께 묘사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식의 대부분은 제석천과 범천을 위로 그리고 위험한 강과 천룡팔부를 아래로 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처럼 한쪽에 범천과 제석천, 다른 한쪽에 위태로운 강을 배치하는 구도는 1790년 현등사 지장암 신중도를 비롯하여 남양주 흥국사 신중도, 서울 사자암 신중도,
흥국사 신중도, 서울 삼전사 칠성전 신중도, 진관사 신중도 등 19세기 서울·경기지역 신중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불화는 또한 1844년 상궁의 시주로 제작된 작품으로 조선 말기 상궁에 의해 활발하게 행해진 불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3. 봉은사 판전 현판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만년 작품으로 71과병중작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김정희는 북학파의 일인자인 박제가의 제자다.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금석학을 연구하고 뛰어난 예술가로 추사체를 만들어 문인화의 대가였습니다.
김정희는 순조 9년(1809)에 생원이 되어 순조 19년(1819) 문과에 급제하고 고증학을 한국에 도입하였습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가 71과 병중작이라는 글씨를 쓴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 돌아가신 해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4. 봉은사 목 사천왕상
사천왕상 4동도 원래 봉은사 진여문과 교황루 사이의 천왕문에 안치되어 있었으나 천왕문 철거로 현 위치에 임시 봉안되게 되었습니다.
이 사천왕상은 복장물 기록에 따르면 영조 22년에 조성되었는데 능창군 이씨와 상궁 박필애 등 궁중 관련
인물들의 현상성에서 건달파와 비자사를 거느려 동쪽 인간 세계인들, 특히 국가와 국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지국천왕을 묘사한 봉은사 동방지국천왕상은 보관에 갑옷을 걸치고 양손을 배 앞에서 포개어 검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지만 검은 멸실되었습니다.
5. 봉은사 홍매화
전통사찰 봉은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에 있는 고찰로 신라시대 창건되어 조선시대 선릉을 지키는 능묘사찰이 될 정도로 그 역사가 깊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도심 녹지공간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절입니다.
3월이 되면 봉은사에 홍매화가 개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봉은사 진여문, 보우당 등 사찰 곳곳에서 홍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꽃잎이 짙은 홍매화와 매화가지가 도심 속 사찰 건물들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 산책코스로도 추천합니다.
5.1 봉은사 목조삼세불상
전통사찰 봉은사 목조삼세불좌상은 불상 복장에 봉안되어 있던 조성기가 남아 있어 조성 배경과 편년을 알 수 있습니다.
복장문에 따르면 아미타불좌상과 약사불좌상은 1651년(효종 2년) 조각승일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승일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이었던 현진과 무염의 제자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봉은사 대웅전 목조 3세불좌상은 임진왜란 이후 재건 불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벽암각성대사가 주도하여 조성한 불상입니다.
이후 석가불좌상은 1685년(숙종 11)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89년경에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5.2 봉은사 생전예수재
생전예수재란 부처가 살아 있는 동안 미리 닦기 의식으로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수행입니다.
우리나라 생전의 예수재는 시왕 신앙이 활발했던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 중기에 번성했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문헌에서 최초로 기록된 것은 조선 후기 동국세시기입니다. 경기도 광주 봉은사에서는 윤달이 되면 장안 부녀자들이 모여 많은 돈을 불단에 놓고 바칩니다.
이렇게 하면 죽고 극락으로 간다고 믿고 사방의 노파들이 와서 정성을 다해 불공을 올립니다.
경기도 광주 봉은사가 바로 현재의 봉은사입니다. 따라서 봉은사는 현존하는 한국 불교 문헌에 기록된 최초로 예수재를 설행한 도량입니다.
5.3 봉은사역 맛집
배꼽집은 전반적으로 넓은 매장과 높은 층고에 나무, 화분이 있어 쾌적한 느낌이 들었고 벽돌 벽면에 예쁜 테이블에 따뜻한 오렌지색 조명은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삼성역 한우를 먹으러 BTS 뷔, WBC 감독 코치진과 함께 많은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입구에 사인이 벽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오랜만에 코엑스에 가서 영화를 보고 봉은사역 맛집 배꼽 가게 코엑스점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삼성동 한우 맛집으로 수요미식회, 조선일보, mbc 오늘 밤 박태박에서도 방영하고 블루리본에서 4년 연속 받은 고깃집입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지하1층 p106호, 전화번호 : 02-569-9293
5.4 봉은사 가는 길
버스로 오시는 경우> A지하철 2호선 삼성역 146, 333, 341, 360, 740, N13, N61, 3411, 500-2, 1100, 1700, 2000, 2000-1, 7007, 9303, 8001,
B지하철 2호선 삼성역 > 11-3, 917, 143, 146, 350, 401, 2413, 3422, 4318, 4319, 4419, 6900, 9407, 9507, 9607
C무역센터 >143, 2413, 4419, 500-2, 9407, 9507, 9607, 강남01, 강남06, 강남08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아셈타워 쪽으로 600m쯤 올라오시면 좌측에 봉은사 진입로가 있습니다.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경기고 방향으로 800m쯤 올라오시면 우측에 봉은사 진입로가 있습니다.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100m쯤 올라오시면 전통사찰 봉은사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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