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건봉사 유적지 적멸보궁 관람 포인트 9가지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건봉사 치아사리 및 건봉사 유적지 적멸보궁을 알아두시는 데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봉사 유적지 등공대 관람 포인트 9가지의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냉천리)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의 말사이자 대한민국(휴전선 이남) 최북단 사찰입니다.
건봉사는 한국전쟁 때 전소된 뒤 폐사로 남아 있던 1982년 11월 3일 강원도 기념물 제51호 고성 건봉사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4년에 전소된 가람의 일부를 복원하여 절을 중수하였고 2023년 2월 28일에는 고성 건봉사지라는 명칭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 고성 건봉사 역사
만해 한용운의 건봉사급 건봉사 말사 사적지에 따르면 520년 고구려 승려 아도에 의해 ‘원각사’가 창건되었습니다.
이후 신라 말 도선국사가 사찰을 중건하면서 절 서쪽에 봉형의 돌이 있어 ‘서봉사’라고 개칭하였습니다.
1358년 무학대사의 스승인 나옹 스님이 다시 절을 지어 지금의 전통사찰 건봉사로 개칭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건봉사에서 승병을 일으켜 왜군이 통도사에서 훔친 부처 진신치사리를 사명대사가 되찾아 봉안했다고 합니다.
2. 건봉사 적멸보궁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전수받았습니다.
선덕여왕 12년(643) 귀국하여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에 사리를 봉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월에 법흥사를 창건하고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다. 보통 이것을 한국의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건봉사, 용연사, 도리사, 대견사, 다솔사, 장안사, 법계사 등 많은 곳에 적멸보궁이 있습니다.
적멸이란 모든 번뇌가 남김없이 소멸되어 조용해진 열반의 상태이고, 보궁은 보물 같은 궁궐이라는 뜻입니다.
3. 건봉사 치아사리
건봉사에 봉안된 진신치사리는 신라 자장법사가 636년(선덕왕 5년) 중국 오대산으로 건너가 문수보살전에 기도 끝에 얻은 진신사리 100과의 일부입니다.
자장법사는 643년 귀국하여 이 사리들을 통도사, 월정사, 법흥사, 정암사, 봉정암으로 나누어 봉안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왜군이 통도사에 난입하여 금강계단에 모셔진 사리를 탈취해 버렸습니다.
이후 사명대사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일본에 생포된 포로 송환 등의 문제로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이때 통도사 사리를 되찾게 됩니다.
왜적이 파괴한 통도사 금강계단을 중건하고 사리를 다시 모셨는데, 그중 12과로 나누어 가장 먼저 의승군을 규합한 인연이 있는 건봉사에 봉안하였습니다.
4. 건봉사 등공대
서기 758년 발징화상, 정신, 양순 등 31명의 승려가 뜻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염불만일회를 결성합니다.
장장 27년 5개월간의 긴 염불수행 대장정에 돌입하여 마침내 붓다 극락정토로 승천한 불사의 기적이 발생한 곳입니다.
한국불교의 성지등공대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그 성결한 지위를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2008년부터 건봉사에서 문화관광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점석 씨(61)는 건봉사 등공대 해탈의 길을 오르는 이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등공대의 거룩한 기운을 느끼고 불심이 발현된다며 이런 불교 성지가 하루빨리 성역화가 진행돼 그 신성함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고성 건봉사 능파교
고성 건봉사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 규모는 폭 3m, 길이 14.3m, 다리 중앙부 높이는 5.4m입니다.
사적기에 따르면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년) 아토 스님에 의해 원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습니다.
이후 신라 말 도선국사가 중수한 후 절 서쪽에 봉황새 모양의 돌이 있어 서봉사라 불렀습니다.
고려 공민왕 7년(1358년)에는 나온스님이 중수하여 다시 전통사찰 건봉사라 이름 지었습니다.
5.1 건봉사 불이문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전통사찰 건봉사 절터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입니다. 불이문은 해탈문이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번뇌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의미하는 문이다. 건봉사터에 남아있는 불이문은 1920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불이문은 앞면 1칸, 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입니다.
각 기둥에는 금강저가 새겨져 있고, 앞면 처마 밑에는 불이문 현판이 걸려 있으며 이 현판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스승이었던 해강 김규진이 쓴 것입니다.
5.2 건봉사 대웅전 삼존불상
중앙의 아미타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하고 있는 아미타삼존상입니다.
아미타불상은 목불이고 관음보살상은 옥석으로 만들었고, 대세의 지보상은 소조불입니다.
아미타불좌상은 고성 건봉사에서 모셔온 불상으로 전해지는데요, 방형 얼굴에 살)이 펼쳐지고 통견 법의가 배 앞에서 W자형을 그리고 있는 19세기 양식의 불상입니다.
머리에 무늬가 없는 단순 보관을 쓰고 있는 관음보살상은 의자에 앉아 왼발을 내리고 오른발은 올린 독특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5.3 건봉사 맛집
고성에는 유명한 막국수집이 몇 군데 있는데 3~4곳을 방문해봤어요. 막국수 자체가 좋아해서 그런지 찾는 곳마다 맛있었고 입맛이 돌았습니다.
직접 농사짓는 메밀국수에서 면을 만들어 직접 뽑는 것 같아 영양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고성에서도 위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은 속초 시내와는 또 다른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국수를 메인 메뉴로 하면서 계절 메뉴로 따뜻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받자마자 고소한 향이 나서 기존 고성을 방문할 때마다 했던 막국수집과 달리 메밀국수를 사용해서 좀 더 건강한 맛이었어요.
강원도 고성여행 건봉사로 맛집=건봉막국수>>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건봉사로 378
5.4 고성 건봉사 가는 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속초방면에서 출발할 경우 속초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간성을 지나 대대리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진부령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조금 가다 보면 오른쪽에 금강산 전통사찰 건봉사라는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셔서 작은 다리 건너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국도 46호에서 건봉사까지 8km)
진부령을 경유할 경우> 진부령을 넘어올 경우 진부령을 지나 잠시 달리다 보면 <광산리>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금강산 건봉사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광산리에서 좌회전해서 쭉 가면 전통사찰 건봉사에 도착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 서울: 강변(동서울)터미널에서 간성까지 (약 2시간 30분) 오셔서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각 지역 터미널에서 간성이나 속초터미널까지 오셔서 택시 또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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