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찰 및 상원사 유적지 관람 포인트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끝까지 읽으면 상원사 동종 및 상원사 문수보살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상원사 적멸보궁 유적지 관람 포인트 7가지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입니다.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많아 상원사 동종 등 유명한 문화재가 있는 절이지만 최근에는 무엇보다 고양이 석상으로 냥덕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신라 성덕왕 4년(705년) 왕자 보천과 효명 형제가 진여원이라는 작은 적을 세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 상원사 역사
전통사찰 상원사는 월정사와는 달리 한국전쟁 중에도 피해를 입지 않은 절로 유명합니다. 전각 자체는 위와 같이 1947년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문화재적 가치가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전쟁의 피해를 입었다면 이 절의 국보인 문수보살상과 동종마저 잿더미로 변해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4 후퇴 당시 대한민국 국군은 북한군이 절에 머무를 것을 우려해 월정사 등을 불태우고 후퇴했고, 이는 상원사에도 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2. 상원사 동종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동종으로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습니다. 경주 성덕대왕신종(국보),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보물)과 함께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형 통일신라시대 범종 3구 중 하나로 크기는 167cm, 총기장 91cm입니다.
이 종은 조각기법이 뛰어나 종의 몸통 아래와 위쪽 끝이 안으로 좁아지는 항아리처럼 생겼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중 가장 오래되고 한국종 고유의 특색을 갖춘 모본이 되는 종입니다.
2. 상원사 문수보살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선 1661년(현종 2) 조성연대와 문수보살좌상임을 밝히는 발원문과 복장유물을 동반한 중요한 보살상입니다.
이외에도 발원문을 통해 같은 해 전라남도 강진의 무위사 지장보살상을 조성한 회감과 여러 명의 조각승이 함께 참여하여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1661년이라는 명확한 조성 시기는 이 상이 17세기 전반과 후반 양식을 잇는 지점에 있는 불상입니다.
17세기 후반의 기준작으로 대표됨을 의미하며, 이 시기 불교조각 및 조각승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인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상원사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신라 자장율사가 선덕왕 10년(636년)에 중국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부처의 정골사리를 받은 도량입니다.
또한 신라 신문왕의 아들 보천 효명태자가 이곳에 들어와 5만불보살 진신에게 일일이 차를 달여 드리고 예배를 드렸던 곳입니다.
효명이 성덕왕이 되자 705년 진여원(현 상원사)을 창건했다고 『삼국유사』에 전한다. 적멸보궁 뒤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각 내부에는 부처님의 형상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빈 자리가 있습니다.
4.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4년(705)에 보천과 효명 두 왕자가 창건한 진여원이라는 절에서 시작된 사찰입니다.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문수동자를 만나 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이처럼 상원사는 문수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전통사찰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은 예배 대상으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동자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이 동자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에 ‘조선 세조의 둘째 딸인 의숙공주 부부가 세조 12년(1466)에 이 문수동자상을 만들어 모셨습니다
는 내용이 적혀 있어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유래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조선 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5. 상원사 고양이 석상
조선왕조 7번째 왕인 세조에 얽힌 이야기 입니다.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가 상원사를 찾았을 때의 일입니다.
세조가 문수전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나 소란을 피우며 세조의 입장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세조는 결국 고양이의 방해로 문수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사실 문수전 안에는 세조를 세려던 자객들이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셈이다. 세조는 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석상을 세우게 했다고 합니다.
5.1 상원사 동진보살상
동진이란 천진난만한 동자의 진정한 성격을 의미하고, 동진보살은 천진난만함을 그 본성으로 하는 보살을 의미합니다.
이 보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설은 이 보살을 초선천에 있는 범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얼굴이 동자를 닮아서 항상 닭을 받치고 방울을 올리고 빨간 번을 들고 공작새를 탄답니다. 두 번째 설은 불법을 수호하는 신으로 위타천·위천장군·위태천신이라고도 합니다.
이 신은 사왕천 중 남방증장천의 8장군 중 하나로 32천의 장이기도 하다. 당나라 때 율사도선이 만나면서 가람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5.2 상원사 맛집
평창군 봉평과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오름치마을이 있는 미탄, 휘닉스파크 흥정계곡 등이 인근 평창역과,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 발왕산 케이블카 용평스키장이 인근 진부역, 이렇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진부역 맛집 소개 전에 이렇게 역 소개부터…저처럼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와서 고기를 드시고 서울로 가세요.
평창의 찐 여행자가 진부역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땀 흘린 여행 후 열차 시간이 조금 남아 있으면 여기 진부역 뒷고기에서 식사를 하고 가세요.
역 앞 바로 입구에서 맛있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오대산 등산 후에 먹는 고기 맛… 글로 표현할 수 없어요. 진부역전 뒷고기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로 27 1동, 0331,353-2700
5.3 상원사 가는 길
서울에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나와서 월정사로 가시면 됩니다. 정식 명칭은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승용차는 전통사찰 월정사 입구 주차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성재길은 왕복으로 20km에 육박하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월정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주차장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해 상원사로 가서 걸어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거나.
혹은 반대로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걸어가 상원사입구 버스정류장(종점)에서 월정사입구까지 버스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만약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진부터미널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해 간 후 아래 버스를 타고 월정사나 상원사까지 가면 됩니다.
>유용한 문서
지금까지 역사사찰 및 상원사 유적지 관람 포인트 8가지를 공유해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아래의 글 상원사 가는 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